수원특례시 의정회 회장 이·취임식…회장 이용택·사무총장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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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의정회가 새 리더의 깃발 아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수원특례시 의정회 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오전 11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 라메르아이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홍승근 이임회장과 이용택 취임회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현수 수원제1부시장 그리고 이성국, 한상진 전임 회장과 의정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택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전현직 시의원 지원사업 ▲의정회 장례식 추진 ▲의정회 단독회관 건립 추진 ▲수원 현안 해결 위한 토론회 개최 및 실태조사 ▲ 의정회 백서 제작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쉽지 않은 일들이겠지만 시장님과 의회의 협조를 구해 경험 많으신 회원님들과 함께 이뤄나가겠다"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꼭 기억해 은혜를 꼭 갚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과 함께 수원한일타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은수 회장이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의정회 살림을 책임진다.
수원특례시 의정회는 전직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1995년 발족돼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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