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논란’ 김남국, 민주 위성 ‘더불어민주연합’ 입당

김명진 기자 2024. 3.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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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가상자산 보유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는 지난 2일 김 의원 소속 상임위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로 옮겼다. 2023.6.12/뉴스1

거액의 코인 투기 의혹으로 작년 5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20일 민주당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연합 관계자는 이날 “김 의원에게 이번 선거가 중요하기 때문에 ‘힘 보태주실 분들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무소속으로 계신 상태여서 힘 보태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부탁드려서 함께하게 됐다”고 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김 의원 입당으로 의석수가 9석으로 늘어난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석이다. 비례 투표용지의 기호 순서는 각 당의 현역 의원 수를 따른다.

이 관계자는 “선대위 내에서 김 의원의 구체적인 역할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가야 하니까 그런 데 역할해주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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