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농식품부 신규 사업 선정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3.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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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국회의원은 강릉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지구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강릉지구는 오봉저수지의 농업용수를 동막저수지로 송수해 구정면 외 16개 읍면동 농경지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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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028년까지 사업비 388억여 원 투입
양수장, 저류지, 송수관로, 용수로 설치
권성동 "농민들 고충 해소할 수 있어 기뻐"
4·10 총선 국민의힘 강릉선거구 권성동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권성동 국회의원은 강릉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지구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강릉지구는 오봉저수지의 농업용수를 동막저수지로 송수해 구정면 외 16개 읍면동 농경지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양수장 1개소, 저류지 1개소, 송수관로 1.5km, 용수로 11.2km를 설치함으로써 농지 1334ha가 수혜를 보게 된다. 오는 2028년까지 국비 388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릉시 구정면 외 16개 읍면동에 위치한 농경지는 오봉저수지 외 3개 저수지(장현, 칠성, 동막)와 남대천 구산보, 두산보 등에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지만, 급수구역 말단부는 용수간선의 노후 및 단면부족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 영농에 불편을 겪어 추가 용수공급을 위한 사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고 권 의원은 설명했다.

권 의원은 "강릉 농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에 강릉지구 선정의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했다"며 "그동안 농업용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농민들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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