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새내기 공무원 극단선택…전날 어머니에게 "업무 힘들다"
양희문 기자 2024. 3.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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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업무를 시작한 경기 남양주시청 소속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하남시 망월동 미사경기장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 어머니는 같은 날 오전 7시 30분께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자정께 자신의 차량을 몰고 나갔다는 가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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