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중장기 맞춤형 인구 정책' 마련 한다

주헌석 기자(=영덕) 2024. 3. 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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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다음 달 8일 까지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20세~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영덕군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과 정책 수요를 분석, 시대적 요구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맞춤형 인구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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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대응 인구정책 설문조사 진행
경북 영덕군은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다음 달 8일 까지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20세~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덕군청

이를 통해 영덕군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과 정책 수요를 분석, 시대적 요구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맞춤형 인구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용은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족 가치관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과 정책 수요 △청년 정착의 조건과 수요 △인구 활력 증진 방안 등 2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영덕군청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QR코드로 접속,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과 제도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인식과 다양한 요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충분히 담아내는 인구 정책을 수립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군정을 펼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헌석 기자(=영덕)(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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