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전유림, 장세현과 불륜 소동으로 긴장UP

백지연 기자 2024. 3.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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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유림이 앙큼한 매력의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했다.

이 가운데 전유림은 흔들림 없는 눈빛과 똑 부러진 말투는 물론, 미모, 능력, 집안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차지은이라는 인물을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유수의 작품을 통해 쌓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차지은 그 자체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는 전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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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림 / 사진=마이네스트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전유림이 앙큼한 매력의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했다.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mynest5025·연출 김신일)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 전유림은 극중 ‘차지은’ 역을 맡아 합류했다.

전유림이 연기하는 차지은은 국회의원 4선 출신 장관집 딸이자 윤지창(장세현 분)의 소꿉친구인 인물. 차지은은 어려서부터 윤지창을 짝사랑했고, 집안끼리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갈 정도였으나 윤지창이 이혜원(이소연 분)과 결혼하는 바람에 마음을 접게 된다. 하지만 이후 윤지창이 중국 투자를 유치할 때 브릿지 역할을 톡톡히 하며 YJ그룹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전유림은 첫 등장부터 솔직당당한 매력으로 시선을 싹쓸이했다. 중국 투자 건으로 YJ그룹 내 TF팀에 합류하게 된 차지은은 오랜만에 윤지창을 만나자마자 달려가 포옹을 하는가 하면 이혜원과의 첫 만남에서도 거침없는 돌직구 화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더해 윤지창을 짝사랑했던 과거를 고백, 앞으로도 중국 투자건으로 하루 종일 붙어있을 수밖에 없으니 이해해달라며 이혜원을 향해 선전포고를 하는 등 차지은의 귀여운 도발은 계속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차지은은 윤지창을 향한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아 윤지창을 당황케 했다.
윤지창과 딱 붙어 걷기도 하고, 비서가 보는 앞에서 그의 엉덩이를 토닥이며 친밀함을 과시하는 등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불륜 의혹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중국 출장 중 두 사람이 함께 침대 위에서 찍힌 사진이 이혜원에게 전송되어 불륜 소동이 벌어지며 긴장이 극도로 치솟기도.

이 가운데 전유림은 흔들림 없는 눈빛과 똑 부러진 말투는 물론, 미모, 능력, 집안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차지은이라는 인물을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 우먼으로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컬러감이 돋보이는 의상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하는 의상까지, 다양한 커리어 우먼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지은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시키고 있다는 평.

이처럼 유수의 작품을 통해 쌓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차지은 그 자체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는 전유림. 그가 앞으로 펼쳐낼 이야기에 관심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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