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막자"…중기부·행안부, 지역혁신 예비 과제 선정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해 사업 추진 지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를 공모해 우수과제 22개를 예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 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와 행안부가 공동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해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충청남도 부여군은 스마트팜 단지를 고도화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사업 일환으로 농식품 기업에 재배품목 테스트,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행안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기숙교육센터, 실습 농장 등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올해는 107개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충북 옥천군, 강원 삼척시 등 22개 기초지자체의 과제가 예비 과제로 선정됐다.
22개 예비 과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6월까지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시 우대할 예정이다.
최종 과제는 추후 확정될 예산 규모에 맞춰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후에는 2025년부터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해 지원한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지방소멸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정부의 칸막이식 지원에서 벗어나 부처 협업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지속 소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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