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대만서 도시철도·수소 역량 홍보

장병철 기자 2024. 3.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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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오는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철도 차량·시스템과 미래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도시별 박람회 주제에 맞춰 타이베이에서는 도시철도 사업을, 가오슝에서는 미래 수소 사업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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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타이베이, 가오슝서 개최
‘2024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2024 Smart City Summit & Expo)’에 참가한 현대로템의 타이베이 전시관 전경.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은 오는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철도 차량·시스템과 미래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도시별 박람회 주제에 맞춰 타이베이에서는 도시철도 사업을, 가오슝에서는 미래 수소 사업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먼저 타이베이에서는 지난 2022년 수주한 타이베이 전동차를 중심으로 대만 철도청(TRC) 교외선 전동차 등 다양한 철도차량 사업을 소개한다. 아울러 차량, 통신 등 시스템 설비를 ‘턴키’로 일괄 공급하는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사업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 유지보수 기술력 등 철도 종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오슝에서는 수소 전기 트램 등 수소 모빌리티 기술과 함께 수소 생산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소 인프라 사업 역량을 홍보한다. 수소 전기 트램 및 수소 동력차 모형과 함께 수소의 자원순환 과정을 설명하는 디오라마 모형도 전시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대로템의 도시철도 사업 경쟁력은 물론 미래 수소에너지 기술 역량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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