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조 원 투입 2만 9000개 일자리 창출 주력

윤평호 기자 2024. 3.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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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올해 고용률 69% 달성을 위해 1조 199억 8200만 원을 투입해 10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만 90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5-64세 고용률 69% 실현, 2만 9000개 일자리 창출을 올해 일자리 목표로 정하고 5대 전략 13대 실천과제, 107개 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천안시는 일자리창출 총괄 기능 강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그물망식 일자리협의체 운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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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용률 69% 달성 목표, 창업 활성화 등 107개 사업 추진
천안시청 전경. 대전일보DB

[천안]천안시가 올해 고용률 69% 달성을 위해 1조 199억 8200만 원을 투입해 10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만 90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5-64세 고용률 69% 실현, 2만 9000개 일자리 창출을 올해 일자리 목표로 정하고 5대 전략 13대 실천과제, 107개 사업을 확정했다. 5대 전략은 민간주도 일자리, 혁신 일자리, 시민주도 일자리, 대상 맞춤별 일자리, 상생 일자리로 짜였다. 일자리 창출 비중이 가장 많은 전략은 대상 맞춤별 일자리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지원 외 13개 사업, 새일여성인턴제 지원 외 5개 사업,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외 2개 사업을 통해 1만 283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올해 창출 일자리 목표의 44.2%를 차지한다.

이어 우수기업 유치와 청년인턴 등 민간주도 일자리 7492개(25.8%), 상생일자리 4421개(15.3%),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시민주도 일자리 3300개(11.3%), 'STAGE 천안 2024'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를 비롯한 혁신 일자리 957개(3.3%) 순이다.

올해 천안시는 일자리창출 총괄 기능 강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그물망식 일자리협의체 운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적극적·창의적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지역일자리창출 선도역할도 수행한다. 고용정책 수립 집행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고용지원체계의 수요자 중심 원스톱 서비스 체계로 개편을 위해 서북구 두정동에 소재한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증축도 46억 원을 들여 올해 연말까지 완료한다. 소규모 일자리 지원 방안으로 일자리센터 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10회 운영한다. 하반기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소규모 채용 박람회 개최 예정이다.

천안시는 매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2만 6000개를 목표한 2021년은 2만 6324개를 창출했다. 2만 8000개를 목표한 2022년과 2023년도 각각 3만 1848개, 2만 8928개를 달성했다.

한편 민선 8기 천안시 연차별 고용률 목표는 2023년 68.6%, 2024년 69%, 2025년 69.4%, 2026년 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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