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미디어아트 만나보세요"…'서울로미디어캔버스' 올해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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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미디어아트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첫 번째 전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2017년에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으로 그동안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애니메이션전, 문학가 협력전, 기관 연계전 등 개장 이후 총 685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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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미디어아트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첫 번째 전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2017년에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으로 그동안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애니메이션전, 문학가 협력전, 기관 연계전 등 개장 이후 총 685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영상학회 협력전 △미디어아트 기관 연계전 △네이처프로젝트전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첫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회차별 전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한국영상학회 협력전은 한국영상학회와 협력해 제작한 영상·미디어 작품으로 호모 미디어쿠스에서 호모 프롬프투스로의 전환을 이야기하는 '호모 프롬프투스: 굿모닝 믹스터 에이아이(Homo Promptus: Good Morning Mx. AI)' 전시가 상영된다.
미디어아트 기관 연계전은 NFT아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Ground X)'와의 연계전으로, '그라운드엑스와 함께 한국 디지털아트(NFT)를 선도하는 젊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해 네이처프로젝트 공모에 당선됐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네이처프로젝트전은 자연 또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로 자연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다니 강, 고은서, 샤샤(정미주), 최원정 작가가 자연의 의미에 접근하는 독특한 시선을 제시해 새로운 미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를 위해 오는 4월 일러스트×모션그래픽전, 네이처 프로젝트전, 5월엔 신진예술가 지원전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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