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새학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신청하세요" 등

경기=장선영 기자 2024. 3. 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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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새학기를 맞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을 위해 도내 청소년 수련관, 문화센터 등 64개소에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급식, 상담, 학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체육, 디지털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성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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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새학기를 맞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을 위해 도내 청소년 수련관, 문화센터 등 64개소에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급식, 상담, 학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체육, 디지털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성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의 자격은 방과 후 돌봄(활동)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가정, 2자녀이상·맞벌이가정을 우선해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거주지역의 방과 후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청소년 수련관, 문화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초등학생에 한해 정부24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하다.

◇ 다문화가정 위한 학교 통신문 통번역 서비스

경기도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의 가정통신문(알림장 등)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번역 서비스는 다문화가족 학부모나 아동 뿐만 아니라 배포할 가정통신문 등의 번역이 필요한 도내 교육 관련 기관도 이용할 수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해당 도내 30개 시군(과천 제외)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몽골어, 러시아어, 영어 등 7개 언어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다문화 학생(6~17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지난해 5383건에 이어 올해도 서비스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알림 내용이 많은 신학기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의 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며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교육기관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2024 독도 현장탐방 참가 동아리 모집

경기도는 '경기도 독도 현장탐방'에 참여할 도내 중·고등학교 소속 역사·환경(생태) 동아리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독도 현장탐방'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 영토 주권의식 제고와 해양생태계 학습을 위한 3박 4일간의 독도 현장탐방을 지원한다.

현장탐방은 △1차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경기남부 중·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40명 대상 △2차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경기북부 중·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40명 대상 △3차 7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중·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에 소속된 역사 및 환경(생태) 관련 동아리로, 1개 동아리당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60명 모집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나, 4월 30일에 시작되는 1차 현장탐방은 4월 7일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독도 현장탐방은 독도 방문을 비롯해 △독도 박물관·영상관 △독도 케이블카 △독도 퍼포먼스 제작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관람 등 독도 역사인식 확립을 위한 독도 체험교육 △울릉도 지질 트래킹 △KIOST 해양과학기지 방문 등 환경 및 해양생태계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된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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