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故 구하라 향한 그리움…예능 '나만 없어, 카라' 론칭

최희재 2024. 3.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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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언니들이 나온 '캠핑클럽'이나 소녀시대 친구들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어."

웨이브 오리지널 '나만 없어, 카라'는 20일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나만 없어,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즐기는 달콤한 휴식과 함께,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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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브)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핑클 언니들이 나온 ‘캠핑클럽’이나 소녀시대 친구들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어.”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카라가 여행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인다. 웨이브 오리지널 ‘나만 없어, 카라’는 20일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나만 없어,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즐기는 달콤한 휴식과 함께,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전한다.

(사진=웨이브)
2차 티저에 등장한 멤버들은 모두 카라의 관계가 지금까지 지속돼 온 것에 대한 감사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막내 허영지는 “전 좋았어요, 변함없다는 게”라며 두터운 우정을 자랑한다. 니콜은 “우리만의 가족이 더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며 멤버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2차 티저 말미에는 리더 박규리가 “‘이번 생에서 남은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보자’가 그 친구 덕분에 스스로 굉장히 많이 바뀐 (태도인데), 밉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모르겠다” 라는 말로 복합적인 심정을 밝힌다. 눈물을 왈칵 쏟아낸 박규리를 포함해 고(故) 구하라를 향한 멤버들의 그리운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

‘나만 없어, 카라’는 오는 27일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2회씩 독점 공개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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