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이준석 지지율 20% 넘어 다행, 10%대면 포기할 뻔…해볼 만하다"

박태훈 선임기자 2024. 3. 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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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위와 상당한 격차가 있는 2위로 나타나자 평론가들은 최악은 아니지만 노란불이 켜진 것만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화성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전략에 대해 함 위원은 "비례공천을 통해서 지지세를 넓히고 선대본부가 구성되면 화성, 용인 이쪽으로 전부 다 가서 (선거운동을 한다면) 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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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이 19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이준석 대표의 경기화성을 지지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경기 화성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위와 상당한 격차가 있는 2위로 나타나자 평론가들은 최악은 아니지만 노란불이 켜진 것만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이 대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홍준표 대구시장도 "역전이 어려울 듯하다"고 걱정했다.

이런 가운데 개혁신당은 그래도 해볼 만하다는 신호를 받은 것이라며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유명 피부과 의사로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참가한 함익병 공관위원은 19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20%를 넘겨 달려볼 만한 상황이 됐다"며 "10%대 나왔으면 포기할 수도 있었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함 위원은 "물론 절반 정도 앞서가고 있는 민주당 후보(공영운)도 있지만 남은 3주 달려볼 만하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면서 20%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대한 평가로 반사이익을 본 것"이라고 판단했다.

화성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전략에 대해 함 위원은 "비례공천을 통해서 지지세를 넓히고 선대본부가 구성되면 화성, 용인 이쪽으로 전부 다 가서 (선거운동을 한다면) 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경기 화성을 첫여론조사에서 이준석 후보는 23.1%로 민주당 공영운 후보(46.2%)에 23.1%p 뒤진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20.1%인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이었다.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와 경인방송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15일에서 16일 화성을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3%였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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