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민폐하객? 동생이 골라줬다"('강심장')

배선영 기자 2024. 3. 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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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가 동생 이다인 결혼식의 의상 및 히메컷으로 민폐 하객이 된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날 이유비는 "진짜 말하고 싶었다"라며 과거 동생 이다인 결혼식에서 민폐하객으로 논란이 생긴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유비는 "동생이 하객룩을 직접 사주고 싶다고 했고, 사진까지 보내왔다. 나는 '너가 알아서 사달라'고 했다"라며 의상 선정은 이다인이 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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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심장VS'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 결혼식의 의상 및 히메컷으로 민폐 하객이 된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유비는 19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 출연했다.

이날 이유비는 "진짜 말하고 싶었다"라며 과거 동생 이다인 결혼식에서 민폐하객으로 논란이 생긴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유비는 "동생이 하객룩을 직접 사주고 싶다고 했고, 사진까지 보내왔다. 나는 '너가 알아서 사달라'고 했다"라며 의상 선정은 이다인이 했음을 밝혔다. 이유비는 "동생이 신랑 측은 블루, 신부 측은 핑크로 와주길 원했다"고도 덧붙였다.

또 결혼식 당일 '7인의 탈출' 막바지 촬영 중이었다며, 당시 극중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히메컷 가발을 착용했는데 빡빡한 스케줄 탓에 결혼식에도 가발을 착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유비는 "가발이 가장 무난했음에도 움직여서 머리띠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또 저 의상 역시도 드라마에서 입어야 했다"라며 "이후에 동생을 멕이려고 했다더라. 기사가 3일~4일 동안 났다. 동생한테 '내 결혼식엔 너 이브닝 드레스 입힐 거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비의 동생 이다인은 지난 해 4월 이승기와 결혼했다. 이후 올해 2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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