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교육청 “화재 초등학교, 학사일정 차질 없도록 지원” 외

김효경 2024. 3. 19. 21: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창원]오늘(19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불이 난 통영의 한 초등학교를 둘러보고 학사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해당 초등학교가 내일(20일)까지 휴업하는 가운데, 수업일수에 차질이 없도록 피해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2시쯤, 초등학교 쓰레기장 주변에서 난 불로 학생과 학부모 등 5명이 다치고, 17개 교실과 차량 19대를 태우면서 1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거제 장승포해역 패류 독소 기준치 초과검출

거제 장승포 해역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으로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마비성 패류 독소가 검출돼 해당 해역에 패류 채취 금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마비성 패류 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의 체내에 독성 성분이 축적돼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입니다.

마산해양신도시 5차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취소’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민간사업자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를 최종 통보했습니다.

창원시는 협상 결렬 사유가 된 생활숙박시설의 용도 변경 요구를 민간사업자가 철회했지만 이를 신뢰할 수 없어 지정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5차 민간사업자는 협상 결렬 사유를 해소했는데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해·의창 어업인단체 “웅동 민간사업자·경상남도 고발”

KBS창원이 최근 보도한 진해 웅동 레저단지 민간사업자의 횡령, 배임 의혹과 관련해, 진해·의창 소멸어업인조합이 웅동 민간사업자와 경상남도 등을 형사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진해·의창 소멸어업인 조합은 경상남도 감사위원회가 민간사업자의 횡령과 배임이 의심되는 240억 원대 금전거래를 확인하고도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웅동 민간사업자인 진해 오션리조트와 경상남도 감사위원장 등을 형사고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원해경, 거제시 딴섬 주변 좌초선박 구조

오늘(19일) 낮 12시 40분쯤 거제시 장목면 딴섬 주변에서 1톤급 어선이 바위에 좌초됐습니다.

창원해경은 배에 타고 있던 60대 선장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발생에 대비해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위치추적 장치 부수고 경찰 위협한 20대 징역 10개월

창원지방법원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수고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20대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8월,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을 자지 못해 화가 난다는 이유로 위치추적 장치를 부수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도, AI로 만든 뮤직비디오 공개…“청년 응원”

경상남도가 생성형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경남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뮤직비디오의 모든 제작 과정을 AI가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까지 조회 수 11만 회를 넘긴 뮤직비디오는 3월 개학과 개강을 맞아 청년들의 시작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