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급여만 25억원

장민권 2024. 3. 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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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25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로부터 25억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23억원, 상여 15억400만원 등 38억3800만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100만원으로, 전년(1억3384만원) 대비 9.5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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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25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로부터 25억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와 SK㈜에서 모두 보수를 받는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23억원, 상여 15억400만원 등 38억3800만원을 받았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1억원, 상여 7억6800만원 등 18억77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SK하이닉스 '연봉킹'은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이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6억800만원을 포함해 45억9800만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100만원으로, 전년(1억3384만원) 대비 9.59% 감소했다.

다만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급여(1억2000만원)보다는 많았다.

SK하이닉스의 전체 직원 수는 3만2065명으로, 평균 근속연수는 12.7년이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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