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왔다하면 "여론조사입니다"…"하루 11통, 차단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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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화가 너무 많이 걸려 와 힘들다는 한 누리꾼들의 사연과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론조사 전화 정말 많이 오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여론조사 전화로 인한 피해는 대학생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에 대학생들은 "전 여론조사 전화번호 차단했습니다", "저도 전화 하루에 수십 번 받았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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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화가 너무 많이 걸려 와 힘들다는 한 누리꾼들의 사연과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론조사 전화 정말 많이 오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연을 올린 A씨는 "가게 핸드폰으로 여론 조사 전화가 너무 많이 왔다"며 "차단할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엔 그간의 통화 내역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엔 똑같은 02-2199로 시작하는 전화번호의 전화가 19일에만 11통 왔다. 통화 수신 시간 간격은 1시간에서 10분 단위 등 다양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전 하도 많이 전화 와서 응답해 줬더니 그 이후론 안 왔습니다", "욕 세게 했더니 안 오던데요?" 등 반응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화로 인한 피해는 대학생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10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엔 한 대학생이 "여론조사 하루에 수십통씩 온다"며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물어보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대학생들은 "전 여론조사 전화번호 차단했습니다", "저도 전화 하루에 수십 번 받았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여론조사 전화를 차단하는 '꿀팁'들이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 차단해도 소용이 없다는 후기들도 올라오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의 2에 따르면 선거여론조사기관은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여론조사 전화를 돌리기 위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받을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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