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권 민주당 후보 8인, "혁신경제 체제 완성으로 위기의 대한민국 구할 것"

전승표 기자 2024. 3.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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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후보들이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홍기원(평택갑)·차지호(오산)·이상식(용인갑)·손명수(용인을)·공영운(화성을)·권칠승(화성병) 후보 등 8명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은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연결 경기도 -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조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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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산업대전환·교통혁신 위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 구성

1호 제안으로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제시
반도체·모빌리티·인공지능·바이오 진흥 및 교통혁신을 통한 ‘초연결 경기도’ 제안

▲19일 경기남부권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실현을 공약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후보들이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홍기원(평택갑)·차지호(오산)·이상식(용인갑)·손명수(용인을)·공영운(화성을)·권칠승(화성병) 후보 등 8명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은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연결 경기도 -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조성을 제안했다.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는 반도체·모빌리티·인공지능(AI)·바이오 산업진흥 및 교통혁신을 통해 경기도를 초연결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날 넥스트레벨팀은 "우리 경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급격한 퇴행의 길을 걷고 있다"며 "국민소득의 감소와 5000조 원에 육박하는 민간부채를 비롯해 전년도 대비 19.1%p 감소한 지난해 R&D예산 증가율, 편향된 이념 외교로 막힌 기업의 수출길 등 지금의 대한민국은 혁신에 대한 열기가 사라졌고, 가계·기업·국가 모두 위기에 빠져 의욕을 상실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 국민의 뜻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넥스트레벨팀은 앞서 민주당이 시작한 IT혁신을 산업대전환으로 이어나가 혁신경제 체제를 완성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19일 경기남부권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실현을 공약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RE100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법률·의료 분야 인공지능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바이오·헬스 앵커기업 유치 및 육성 △철도네트워크 확충·지능형교통체계 도입을 통한 교통혁신 △대중·대러 관계개선 등을 꼽았다.

이 같은 어젠다 제시는 지역사업 중심의 공약 나열이 아닌, 위기대응과 기술발전의 수용이라는 관점에서 실현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넥스트레벨팀은 기업·지자체·중앙정부·외교를 잘 아는 최고의 전문가로 일을 할 줄 알고 해본 사람들"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민생·경제·안보·외교에 대한 총체적 부실에 대응하고 대한민국을 경제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출범한 만큼, 수원과 화성·용인·오산·평택 등 경기남부권역을 대한민국의 확실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 반도체·모빌리티·인공지능·바이오 분야의 산업진흥과 교통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제도정비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민생경제 및 산업대전환 등 미래 경제 의제를 중심으로 정책제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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