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희 변호사, 소나무당 인재로 영입

최기철 2024. 3. 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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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평론가로 잘 알려진 노영희 변호사가 소나무당에 입당했다.

노 변호사는 "많이 배우지 않았어도, 돈이 많지 않더라도 힘이나 배경이 없더라도 마음 편하게 공정하게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사람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가열차게 투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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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게 정치"
"'공권력 사적유용' 정권에 저항"
"윤 대통령 친인척비리 특검 관철"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정치 시사평론가로 잘 알려진 노영희 변호사가 소나무당에 입당했다.

소나무당은 19일 노 변호사를 전날 영입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을 외치면서, 가족과 지인들의 비리 혐의는 철저히 못 본 체하고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는 상황이나 사람에게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하며 언론과 공권력 등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현 정권에 저항하고자 용기를 냈다"고 입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치는,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만들어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면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나 팔순 노모 누구라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이해하고, 상식에 부합하게 행동하면 아무 두려움 없이 잘 살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을 꿈꾸며 힘을 내어본다"고 말했다.

18일 소나무당 인재로 영입된 노영희 변호사 [사진=소나무당]

노 변호사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윤석열 대통령 친인척 비리 특검 관철을 꼽았다. 그는 "공권력과 합법을 가장하여 언론과 검찰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대통령의 권력 남용을 심판해 언론탄압 및 검찰 중립의무 위반 등으로 얼룩진 권력 남용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 변호사는 "많이 배우지 않았어도, 돈이 많지 않더라도 힘이나 배경이 없더라도 마음 편하게 공정하게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사람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가열차게 투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변호사는 덕성여대 심리학과를 나와 성균관대 심리학과 박사과정과 강원대 부동산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YTN, TBS 시사 프로그램 진행 등 다년간의 방송매체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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