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작년 하림서만 7억3300만원 받아

류난영 기자 2024. 3.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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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지난해 하림에서 7억3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9일 하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하림에서 급여 5억800만원, 상여 2억2500만원 등 모두 7억3300만원을 수령했다.

2022년에는 하림지주에서 급여 5억1000만원, 상여 7억9500만원 등 모두 13억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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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팬오션·하림지주서 23억4300만원 수령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5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기업과 정신과 도전' 청년토론회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서울시당 제공) 2024.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지난해 하림에서 7억3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9일 하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하림에서 급여 5억800만원, 상여 2억2500만원 등 모두 7억33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도인 2022년의 경우 김 회장의 보수지급 금액이 5억원 이하라 보수 현황 공시 의무가 없었다.

김 회장은 하림지주와 팬오션에서도 급여를 받는다. 지난해 급여는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2022년에는 하림지주에서 급여 5억1000만원, 상여 7억9500만원 등 모두 13억500만원을 받았다. 팬오션에서는 급여 3억3600만원, 상여 7억원, 기타 200만원 등 모두 10억3800만원을 받았다.

하림은 임원보수지급규정에 의거해 기본 보수액을 확정했으며 해당 보수표에 따라 매월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림 관계자는 "상여금은 임원보수지급규정 및 이사회 결의에 근거해 연말 회사 평가 후 지급 여부가 결정되는 경영성과급(변동급)으로 연 기본보수의 150% 내외까지 지급 가능하다"며 "지난해 하림 경영실적 달성에 따라 2억2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하림 직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로 4771만원을 받아 전년(4495만) 대비 6.2% 올랐다.

지난해 기준 직원 수는 2418명으로 전년 2325명에서 93명 늘었다.

하림의 지난해 미등기 임원은 14명으로 전년보다 3명 늘었다. 1인 평균 보수는 1억1700만원에서 1억1600만원으로 소폭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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