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교자, 햇빵"…CU, CJ제일제당 손잡고 편의점 빵 시장 키운다

임현지 기자 2024. 3. 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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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최근 뜨고 있는 편의점 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 기획 제품은 CJ제일제당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햇반, 백설, 맛밤을 활용한 프리미엄 냉장빵 총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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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최근 뜨고 있는 편의점 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 기획 제품은 CJ제일제당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햇반, 백설, 맛밤을 활용한 프리미엄 냉장빵 총 4종이다. 비비고 만두소와 햇반의 밥알, 백설의 양념장, 맛밤의 밤 다이스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20일부터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CU의 최근 3년간 빵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2021년 11.7%, 2022년 51.1%, 2023년 28.3%로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1~3월)는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의 라인업 확대와 명장빵 출시 등에 힘입어 31.2% 증가했다.

최근에는 '연탄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템으로 떠오르면서 흥행 몰이 중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하루 만에 4000개, 일주일 만에 3만개가 팔려나가며 단숨에 CU 냉장 디저트 시리즈 중 매출 2위에 올랐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최근 편의점에서 남녀노소 부담 없는 식사, 간식 메뉴로 빵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CU는 합리적 가격에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품 초격차를 통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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