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 부천 갑 공천 잡음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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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 서영석 의원이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거머쥔 가운데, 일부 당원들이 서영석 의원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당원들은 19일 오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영석 예비후보 사퇴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서영석 후보 측 관계자는 "오늘 기자회견을 한 당원들에 대해선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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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측 “법적 조치 검토…사실 아니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당원들은 19일 오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영석 예비후보 사퇴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당원들은 “서영석 의원은 이태원 참사 다음 날 유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기는커녕 당원 단합대회라는 미명 아래 술판을 여는 등 시대적 흐름에 역행했다”며 “이태원 참사 다음 날 술판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론을 탄원서를 낸 주민들에게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산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 의원 캠프관계자는 가산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김경협 의원이 서영석 예비후보를 지지한 것처럼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서영석 후보 측 관계자는 “오늘 기자회견을 한 당원들에 대해선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내용은 당에서 ‘혐의없음’으로 결론이 났다”고 했다.
앞서 서영석 의원과 경선을 한 유정주 의원은 18일 “(1위를 차지한) 서영석 의원 측에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으로 나뉜 투표권을 무시하고 이중투표를 했거나 부정을 유도한 사실이 제보됐다”며 재심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재심 결과는 19일 저녁 8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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