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고석 “동천역 일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이준구 기자 2024. 3.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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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권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22대 국회 개원 시 제1호 법안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18일 결의한 가운데 특히 고석 국민의힘 용인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지 동천역을 거점으로 기흥구의 플랫폼시티와 삼성기흥캠퍼스, 처인구의 삼성시스템반도체국가산단과 SK반도체클러스터로 이어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수지지역도 난개발과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어내고 첨단 자족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필요가 있다. 첨단과학기술 기업의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발이 가능한 토지는 동천역 일대가 유일하다"며 "첨단반도체관련 기초과학연구소 및 글로벌기업 유치와 업무·주거·여가문화 등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로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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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수지, 베드타운을 넘어 첨단 자족도시로
[용인=뉴시스] 18일 반도체메가시티 특별법 관련 국힘 후보 합동기자회견에서 대표 발언하는 용인병 고석 예비후보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남부권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22대 국회 개원 시 제1호 법안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18일 결의한 가운데 특히 고석 국민의힘 용인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지 동천역을 거점으로 기흥구의 플랫폼시티와 삼성기흥캠퍼스, 처인구의 삼성시스템반도체국가산단과 SK반도체클러스터로 이어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통해 수지구를 양질의 청년 일자리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열기가 넘치는 글로벌 첨단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체계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동천역 일대를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이하 국계법)따른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역별로 반도체 관련 주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혁신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란 세계적인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환경을 구축하고, 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첨단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고 예비후보는 “수지지역도 난개발과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어내고 첨단 자족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필요가 있다. 첨단과학기술 기업의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발이 가능한 토지는 동천역 일대가 유일하다"며 "첨단반도체관련 기초과학연구소 및 글로벌기업 유치와 업무·주거·여가문화 등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로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석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 힘 경기남부권역 예비후보들은 18일 경기도청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반도체 메가시티'를 통해 경기 남부권이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1000조원 규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임을 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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