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성지' 태안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시동

유순상 기자 2024. 3. 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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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의 새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마침내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19일 소원면 의항리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서해안 유일의 '서핑 성지' 만리포의 새 관광자원이 될 센터 건립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센터 건립시 만리포니아 서핑 스팟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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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 열어…276억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가세로 군수 "지속 노력으로 '만리포니아 드림’ 실현”
기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태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의 새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마침내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19일 소원면 의항리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서해안 유일의 ‘서핑 성지’ 만리포의 새 관광자원이 될 센터 건립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센터는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소원면 의항리에 건립되고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총 276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1만 2250㎡, 연면적 4347㎡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서핑교육장과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이론·실습 교육실 등 각종 서핑 관련 시설을 비롯, 외부에서 관측 가능한 최대 12m 깊이의 잠수 교육장 등 국내 최고의 서핑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만리포에 서핑 관련 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민선7기부터 치밀하게 준비에 나서 결실을 맺었다.

센터 건립시 만리포니아 서핑 스팟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앞으로 교육 강사 등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양레저관광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및 주민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새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사계절 찾아오는 서퍼들의 낙원이 될 센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타 지역과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만리포니아 드림’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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