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달부터 주말·공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우영식 2024. 3. 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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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경기 포천에서 소아, 청소년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외래 진료는 물론 입원까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포천시는 '포천 우리병원'을 소아, 청소년이 주말과 공휴일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과 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전국에 75개, 경기도에 22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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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경기 포천에서 소아, 청소년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외래 진료는 물론 입원까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포천시청사]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시는 '포천 우리병원'을 소아, 청소년이 주말과 공휴일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과 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전국에 75개, 경기도에 22개 지정돼 있다.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외래 진료를 운영한다.

또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을 체결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이용 불편과 진료비 부담을 줄이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우도록 마련한 의료 인프라"라며 "달빛어린이병원이 추가로 지정돼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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