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판교IC 화물차 사고...5시간여 만에 통행 재개

김철희 2024. 3. 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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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6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분기점 근처를 달리던 25톤 대형 화물차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화물차를 몰던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뒤따르던 차량을 운전하던 40대 남성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화물차 1대가 뒤집히고, 다른 한 대는 옆으로 넘어지면서 모래가 쏟아지면서 5개 차로 가운데 4개 차로가 5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등은 사고 발생 5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20분쯤 복구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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