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어떡하나… 삽으로 판다 폭행한 중국 판다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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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내달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인 가운데 중국의 한 판다 연구센터에서 동물 학대 논란이 발생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은 산시성 친링자이언트판다연구센터(친링센터)에서 사육사 리씨가 판다를 삽으로 때리는 일이 지난 17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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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내달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인 가운데 중국의 한 판다 연구센터에서 동물 학대 논란이 발생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은 산시성 친링자이언트판다연구센터(친링센터)에서 사육사 리씨가 판다를 삽으로 때리는 일이 지난 17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친링센터는 이에 사육사 리씨를 즉각 해고하고 공식 사과 성명을 밝혔다.
센터는 "(구타당한) 판다를 검사한 결과 외상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센터의 판다 사육·관리제도 집행이 엄격하지 못하고, 감독·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20~22일 시설을 폐쇄하고 직원들에 대한 경고 교육과 제도 훈련을 진행하고 순찰과 감독, 사육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의 사육사를 해고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련 인원도 문책 및 교육하겠다"고 했다.
친링센터는 현재 총 49마리의 판다를 보유하고 있으며 쓰촨성 청두연구기지,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와 함께 중국 3대 판다 번식·연구 기지로 꼽힌다.
지난 2020년 한국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내달 초 워룽선수핑기지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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