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부르스 윌리스 딸, 자폐증 고백 “내 인생 바뀌었다”[할리우드비하인드]

배효주 2024. 3.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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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 딸 탈룰라가 자신의 자폐증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CNN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탈룰라 윌리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폐증 진단을 받았음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탈룰라는 자폐증을 고백하면서 "이를 공개적으로 공유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여름 진단을 받았으며, 내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다.

탈룰라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막내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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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탈룰라 윌리스
브루스 윌리스-탈룰라 윌리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치매를 앓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 딸 탈룰라가 자신의 자폐증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CNN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탈룰라 윌리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폐증 진단을 받았음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탈룰라는 자폐증을 고백하면서 "이를 공개적으로 공유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 여름 진단을 받았으며, 내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 5월 보그에서 신경성 식욕부진과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보다 앞서서는 신체 이형 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하고, "13살 때부터 내 외모가 추해보였다"며 굶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신체 이형 장애란 자신의 외모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인식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집착을 보이는 증세를 말한다.

탈룰라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막내딸이다. 데미 무어와 이혼하고 엠마 헤밍과 재혼한 브루스 윌리스는 두 딸을 더 낳았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2023년 뇌 질환인 전두엽 치매 진단을 받았다.

1988년 영화 '다이 하드'에서 존 맥클레인 역을 맡아 글로벌 스타가 된 브루스 윌리스는 '펄프 픽션',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다.(사진=소셜 미디어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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