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우리병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2024. 3. 19.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우리병원(원장 장 진)'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토요일 9시부터 18시,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대상 진료·입원 가능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우리병원(원장 장 진)’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포천우리병원’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래진료부터 입원까지 가능하게 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토요일 9시부터 18시,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해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진료비의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의료 인프라다.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추가로 지정돼 소아 및 청소년들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75개, 경기도에서는 22개가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