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선공개" 달라진 드라마 편성...쿠팡플레이 '하이드'

30분 뒤 JTBC 토일드라마로 전파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 사진=뉴스1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 사진=뉴스1

쿠팡플레이가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를 오는 23일부터 선보인다. 매주 토·일요일 저녁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30분 뒤인 10시30분에 JTBC에서 전파를 탄다.

JTBC 토일드라마·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어느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이보영이 사라진 남편을 쫓는 아내 나문영 역을 맡았다. 이보영은 지난해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 ‘시청률 여왕’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최근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를 선보인 이무생은 나문영의 남편이자 예고 없이 사라진 남자 차성재 역을 맡아 추적의 순간을 극대화시키는 캐릭터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없이 다정하고 성실했던 남편 차성재는 왜 사라졌을까?

이밖에도 이번 드라마에는 이청아, 이민재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출연한다.

최근 대본 리딩 현장 영상에서 배우들은 ‘하이드’의 대본에 대해 “상상치도 못했던 끊임없는 반전”(이보영), “오감을 만족시키는 요소가 가득”(이무생),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재미”(이청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을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이민재) 등 극찬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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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