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2024년 공무원 및 전문자격 준비반' 통합 운영

전남=나요안 기자 2024. 3. 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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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인재의 취업 지원 및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2024년 공무원 및 전문자격 준비반'을 통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목포대는 통합 운영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학 조직 정비, 도서관 전용 학습공간 및 고시생활관(생활공간) 환경개선 등을 중점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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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가 ‘2024년 공무원 및 전문자격 준비반’을 통합 운영한다./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인재의 취업 지원 및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2024년 공무원 및 전문자격 준비반'을 통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목포대는 통합 운영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학 조직 정비, 도서관 전용 학습공간 및 고시생활관(생활공간) 환경개선 등을 중점 추진했다.

'2024년 공무원 및 전문자격 준비반'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면접 평가 등 절차를 거쳐 50명 내외를 선발한다. 공무원반은 일반직 공무원(5급~9급), 경찰·검찰, 교원임용, 지역인재 7급 등을, 자격증반에서는 공인회계사 시험, 로스쿨 입학 등을 준비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목포대 재학생(휴학생), 졸업생(졸업 후 1년), 대학원생이다. 다만 지역인재 7급 직렬의 경우 재학생(2~4학년) 및 졸업생 중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고시생활관(기숙사) 및 도서관 전용 학습공간 무료 제공 △학습 및 생활지도 등 집중관리 △모의고사·스터디 등 학습지원 △전공교수 특강 △합격선배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세웅 목포대 학생취업처장은 "목포대 취업지원실에선 공직 진출 및 전문자격 취득 확대를 위해 학습지도, 합격 선배 멘토링, 개인별 모의고사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시험을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에 개관한 고시생활관은 최근 5년간 9급 공무원, 공공기관, 관세사,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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