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성남·옥천동 도시재생사업 계획 승인

경기=이민호 기자 2024. 3. 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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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성시에서 제출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계획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안성시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 등에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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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안성시에서 제출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계획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이번 승인에 따라 안성시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 등에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계획은 안성시 성남동과 옥천동 일대 15만2728㎡ 규모의 구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주거맞춤, 경관맞춤, 주민맞춤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안성맞춤'을 비전으로 수립했다. 노후주택 성능개선, 마을 안전·건강지키미, 마을역사 테마길 조성, 주민커뮤티니시설 건립,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총 16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종국 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시군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원도심 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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