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청과 비자 “한국인 여행객 혜택 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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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은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와 괌 여행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괌정부관광청 칼T.C 구티에레즈 청장, 괌정부관광청 한국 마케팅 위원회 은호상 회장, 비자 코리아 패트릭 스토리 사장과 김승현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와 괌 현지 호텔 및 레스토랑을 포함한 관광 산업 파트너사 7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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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괌정부관광청은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와 괌 여행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괌정부관광청 칼T.C 구티에레즈 청장, 괌정부관광청 한국 마케팅 위원회 은호상 회장, 비자 코리아 패트릭 스토리 사장과 김승현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와 괌 현지 호텔 및 레스토랑을 포함한 관광 산업 파트너사 75명이 참석했다.
괌정부관광청과 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괌 여행객을 위한 비자 전용 리워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 및 고객 유치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비자코리아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업무 협약 체결식에 앞서 비자는 현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괌 방문 한국 관광객들의 소비 트렌드 및 컨택리스 결제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비자는 EMV 기반의 콘택트리스 결제를 통해 소비자가 신속하고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발판으로 한국인 관광객 유치와 현지 소비 활성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괌 현지 가맹점들도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할 수 있도록 콘택트리스 결제 시스템 도입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비자와의 협약은 괌 관광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여행객이 괌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괌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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