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근속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트라이히 감독, 시즌 뒤 작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59) 감독이 29년 간 근속한 프라이부르크를 떠난다.
프라이부르크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슈트라이히 감독이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1995년 프라이부르크의 유소년 아카데미 코치를 맡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프라이부르크는 내 삶 전체에 비유할 수 있다"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준 구단과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59) 감독이 29년 간 근속한 프라이부르크를 떠난다.
프라이부르크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슈트라이히 감독이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1995년 프라이부르크의 유소년 아카데미 코치를 맡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2007년부터 4년간 1군 수석코치였고, 2011년 지휘봉을 잡았다. 프라이부르크에서만 29년째 근무하고 있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오랫동안 고민했고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면서 "29년이 지난 지금이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사람(감독), 새로운 기회를 찾을 적기"라고 밝혔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프라이부르크는 내 삶 전체에 비유할 수 있다"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준 구단과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분데스리가에서 383경기를 지휘했고 133승(109무 141패)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엔 9위(9승 6무 11패)에 자리하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종서, ‘레깅스 시구’에 LA다저스 팬들도 ‘깜짝’…어땠길래
- ‘껌 씹으며 주머니에 손 넣고’ 경찰 조사받은 의협 위원장 논란
- 친구 여친 가슴 만지고 친구까지 살해한 10대…끔찍한 전모
- ‘허경영이 성추행’…‘하늘궁’ 女 신도 집단 고소
- 오타니 아내 이상형은… “가벼운 남자 싫어해… 전 남친도 키 큰 발레리노”
- 계부에 성폭행당한 10대 딸에…친모 “낯선 놈보단 낫잖아”
- 여당 비례대표 1번 최보윤, 4번 진종오, 8번 인요한
- 여론 악화 황상무 ‘자진사퇴’로 가닥
- 쏟아진 악플 난장판 된 열애…한소희 결국 블로그 폐쇄
- 조국, 비례 2번…女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전체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