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고부갈등 노하우 “아들 최우성, 무조건 아내 윤지 편을 들어라”(아침마당)[종합]

권미성 2024. 3. 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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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영임이 고부갈등 예방 노하우 비법을 밝혔다.

3월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국악인 김영임, 아들 최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외에도 김영임은 고부갈등 노하우에 대해 엄마는 괜찮으니 무조건 아내 편을 들어라, 부부 분위기가 안 좋아도 이유를 묻지 않는다, 아들이 장가가면 내 아들이 아닌 며느리 남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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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악인 김영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최우성(왼쪽), 국악인 김영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국악인 김영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국악인 김영임이 고부갈등 예방 노하우 비법을 밝혔다.

3월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국악인 김영임, 아들 최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임은 "결혼한 이상, 우린 우리고 너희는 너희다"며 "나는 너희는 너희고 우리는 우리인데 하지만 이게 사실은 어려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임은 "아들이 우리가 사는 아파트 3층에 집이 나왔는데 어느새 계약을 해버려 그렇게 이사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들 최우성은 "아무리 관계가 좋다고 그래도 5분 거리랑 엘리베이터 타고 30초 거리가 다르다. 윤지한테 멀리 가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다"며 "하지만 윤지가 가까이 살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회상했다.

이외에도 김영임은 고부갈등 노하우에 대해 엄마는 괜찮으니 무조건 아내 편을 들어라, 부부 분위기가 안 좋아도 이유를 묻지 않는다, 아들이 장가가면 내 아들이 아닌 며느리 남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최우성은 "예전에는 (어머니가) 저의 대한 집착이 있었지만 오히려 지금은 누나한테 그런 게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영임은 "아들 얼굴 보면 얼굴이 밝고 살도 찌고 이젠 걱정 따로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아들 최우성의 직업은 현재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MC는 "어머니 무대도 봐주고 있다고. 든든하실 거 같다"고 질문하자 김영임은 "아들이 먼저 제안해서 같이 해보니까 너무 든든하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영임은 "얼마 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했다. 거긴 3천 석 있다. 하루에 2회 공연씩 하면 6천 명이 오는데 아들이 오타 하나도 안 났다"고 덧붙였다.

건강은 괜찮냐는 질문에 김영임은 "소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주는 것 같다. 팬들은 내 소리를 들으면 나의 아픈 마음을 힐링해 준다고 생각할 것이다"며 "인생은 짧지만 모든 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저는 다행히 남편 이상해 씨가 항상 그곳에 지켜주고, 어머님이 우리를 보살펴줬고 아이들이 결혼해 잘살고 있어서 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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