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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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안성시가 제출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안성시를 포함한 29개 시군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했고, 이 가운데 24개 시군이 52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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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안성시가 제출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생활성화계획을 보면 안성시 성남동과 옥천동 일대 15만2천728㎡ 구도심 일대를 '주거 맞춤, 경관맞춤, 주민맞춤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안성맞춤'이라는 비전으로 노후주택 개선, 마을안전·건강지키미 운영, 마을역사 테마길 조성, 주민커뮤티니시설 건립,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총 10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군이 수립하고 도가 승인한다.
이번 승인에 따라 안성시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응모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해까지 정부 도시재생 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6곳이 선정됐다.
여기에 경기도형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모두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18년부터 시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에 도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성시를 포함한 29개 시군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했고, 이 가운데 24개 시군이 52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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