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TV-OTT, 흥행 ‘양날개’ 달았다

하경헌 기자 2024. 3. 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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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극 ‘원더풀 월드’ 한 장면. 사진 MBC



MBC 금토극 ‘원더풀 월드’가 본격적인 2막의 시작을 앞두고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으며, OTT에서도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원더풀 월드’는 반전이 거듭되는 충격적인 전개와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등의 시너지 효과로 지난 5회 기준 전국 9.9%, 자체 최고 분당 시청률 11.1%(수도권,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OTT에서도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의 순위를 집계하는 키노라이츠의 18일 기준으로 ‘원더풀 월드’는 디즈니플러스와 웨이브의 국내 드라마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시청자 반응 역시 뜨겁다. 글로벌 영화·드라마 데이터베이스 IMDb의 집계에서 ‘원더풀 월드’는 1회부터 9.3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근 6회의 경우는 만점에 가까운 9.8점에 등극했다.

MBC 금토극 ‘원더풀 월드’ 한 장면. 사진 MBC



최근 방송된 6회에서는 권선율(차은우)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났다. 그가 은수현(김남주)에 의해 죽음을 맞은 권지웅(오만석)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그동안 화재 사건의 피해자로 보였던 선율이 수현과 복수로 얽힌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선율의 엄마 김은민(강명주)의 사고에 대한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이들이 파헤칠 비밀의 정체에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 7회부터 차은우의 정체가 전면에 드러나는 2막을 앞두고 있다”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김남주와 차은우의 관계와 그로 인해 몰아칠 폭풍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극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나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휴먼 미스터리드라마다. 오는 22일 오후 7시50분 7회가 방송되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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