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정수 시설서 또 염소가스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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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정수 시설에서 또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0시 25분쯤 맑은물사업소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의정부시는 즉시 맑은물사업소 인근 주민들에게 환기시설 사용을 중단하고 실내에서 대기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만약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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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정수 시설에서 또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0시 25분쯤 맑은물사업소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난 14일 같은 시설 예비용 염소 저장 탱크에서 가스가 누출된 지 닷새 만입니다.
의정부시는 즉시 맑은물사업소 인근 주민들에게 환기시설 사용을 중단하고 실내에서 대기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이후 소방당국은 오전 3시 30분쯤 가스 누출을 막아 안전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염소가스는 들이마시게 되면 눈과 코, 목 등에 자극을 주고 심하면 숨질 수 있는 무색 무취의 독성 가스입니다.
만약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대피 때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낮은 곳보다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염소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낮게 깔리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번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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