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피해자” 임창정, 시세조종 인지 중요…SG증권발 주가조작 의혹 소환 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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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지난 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임창정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사건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 사실이 있다"고 3월 18일 밝혔다.
검찰은 임창정이 H사에 투자한 경위와 이들의 시세조종을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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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임창정이 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지난 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임창정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사건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 사실이 있다"고 3월 18일 밝혔다.
검찰은 임창정이 H사에 투자한 경위와 이들의 시세조종을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환 조사 내용을 토대로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임창정은 H사에 30억여원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가조작 일당이 열었던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2년 12월 열린 투자자 모임에서는 H사 대표 라덕연을 향해 "아주 종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주가 조작에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임창정 측은 그러나 “30억원을 투자했는데 지금은 1억 8900만원이 남아 있다”며 “나도 피해자이며 주가 조작에 관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자자 모임에서 한 발언에 대해서는 “초대가수로서 마이크를 넘겨받고 분위기에 휩쓸려 과장된 발언을 하게 됐다”며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검찰은 현재 구속 기소된 라덕연을 비롯해 SG발 주가조작에 관여된 조직원과 자문 변호사, 회계사 등 56명을 기소해 재판에 넘기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수익금 약정 등을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으로 상장기업 8개 종목을 시세조종해 7,305억 원 정도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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