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대곡동 목재공장 단지서 불…"진화 중"

18일 오후 8시55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 한 A공장을 포함한 3개 공장에서 불이 났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3.18/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목재공장을 포함한 공장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5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 한 A공장을 포함한 3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불이 난 한 공장 회사 관계자 1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한 행인이 "빌라 인근에서 불이 난 거 같다"고 119에 신고를 접수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141명, 장비 50대를 투입해 불을 진압하고 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단지 가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오후 8시55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 한 A공장을 포함한 3개 공장에서 불이 났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3.18/뉴스1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