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누가 뛰나? - 부평·계양·서구편

김민아 2024. 3. 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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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20여 일 남은 가운데 인천 부평과 계양, 서구 지역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을 살펴봅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시 부평구갑은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전 YTN 앵커와 국민의힘 유제홍 전 시의원이 맞붙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14번째 영입인재와 지방선거를 치르며 지지기반을 다져 나간 두 후보가 경쟁합니다.

부평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국민의힘 이현웅 변호사가 대결합니다.

부평국가산단이 있는 지역구로 진보 강세가 이어질 지, 국민의힘 전략공천이 맞아 들어갈 지가 관심사입니다.

계양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과 국민의힘 최원식 전 국회의원이 승부를 벌입니다.

유 의원이 현역 기세를 몰아 3선에 도전하는데 여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연수원 동기면서 운동권 멘토로 알려진 최 후보가 맞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차기 대선주자들의 대결로 평가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지로 떠오른 계양구을, 선거 결과에 따라 정치적 명운까지 가를 것이란 관측 속에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힙니다.

인구 60만 명을 넘긴 서구는 이번 총선 3개 선거구로 종전보다 1곳 더 늘었습니다.

우선, 서구갑은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인재로 영입한 박상수 변호사가 맞붙습니다.

서구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변호사와 국민의힘 박종진 전 채널A 앵커가, 서구병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비서실 출신인 34살의 모경종 후보와 국민의힘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저마다 새로운 인물임을 자처하는 정치 신인들이 국회 입성을 위해 승부를 겨룹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그래픽:이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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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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