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여성위 "명성교회 부활절 연합 예배 거부…장소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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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가 오는 31일 명성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부활절 연합 예배의 장소를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NCCK 여성위는 18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명성교회에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는 것을 반대한다"며 "NCCK는 부활절 연합예배 장소를 변경하라"고 밝혔다.
이어 "NCCK는 명성교회에서 연합예배를 드리는 일을 중단하라"며 "부활절 예배에 합당한 장소를 다시 결정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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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가 오는 31일 명성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부활절 연합 예배의 장소를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NCCK 여성위는 18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명성교회에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는 것을 반대한다"며 "NCCK는 부활절 연합예배 장소를 변경하라"고 밝혔다.
여성위는 "명성교회는 부자 세습을 강행해 교회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명성교회는 공교회를 사유화한 현장이고 한국교회의 명예와 자부심을 짓밟는 현장이며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현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NCCK는 명성교회에서 연합예배를 드리는 일을 중단하라"며 "부활절 예배에 합당한 장소를 다시 결정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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