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 총동문회 "청주교대와의 통합 논의 즉각 중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교원대 총동창회는 18일 글로컬 대학 30 사업 추진을 위해 청주교대와 진행중인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학교측에 요구했다.
총동문회는 이날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김종우 총장이 정당한 절차도 없이 다른 교육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교원대는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천억원을 파격 지원하는 글로컬 사업 지원을 위해 청주교대와 교명 변경 및 캠퍼스 통합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한국 교원대 총동창회는 18일 글로컬 대학 30 사업 추진을 위해 청주교대와 진행중인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학교측에 요구했다.
총동문회는 이날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김종우 총장이 정당한 절차도 없이 다른 교육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추진 방식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 현장에서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온 학부 졸업생들의 자긍심을 처절하게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교원대는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천억원을 파격 지원하는 글로컬 사업 지원을 위해 청주교대와 교명 변경 및 캠퍼스 통합 등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교원대가 사업 추진을 앞두고 교수, 직원, 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수와 직원들의 찬성 비율은 높았지만, 학부생들의 경우 반대표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타니 前통역사, 몰래 은행서 232억원 빼돌린 혐의 인정 합의 | 연합뉴스
- "무소속 케네디 후보, 과거 '뇌속 기생충' 진단…기억상실 증상" | 연합뉴스
- 마포대교 난간 위 10대 구조하다 경찰관 함께 추락…곧바로 구조 | 연합뉴스
- 관람객 구하려 조종간 잡고 추락…에어쇼 중 산화한 파일럿 추모 | 연합뉴스
- 10시간 넘게 아파트 출입구 막은 승합차…경찰 "견인 조치"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적격'…형기 두 달 남기고 14일 출소(종합) | 연합뉴스
- '김미영 팀장' 원조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서 탈옥 | 연합뉴스
- 이스탄불서 보잉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연합뉴스
- 경주서 찾은 청동거울 조각…"2천년 전 중국 '청백경' 첫 확인"(종합) | 연합뉴스
- 트럼프 면전서 거침없는 속사포 '폭로'…"외설적 내용도 난무"(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