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지난해 영업이익 5천909억원…4.2% 증가

박채은 기자 2024. 3. 18. 17: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아제강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9천133억원, 영업이익 5천909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수준입니다.

제품 판매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면서 미국, 한국, 베트남 법인 성과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실현했다고 세아제강지주는 설명했습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북미 오일&가스 산업의 병목 현상 해소에도 불구하고, 산업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높은 판매량을 유지했다"면서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등 기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의 본격적 납품이 진행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자회사인 ㈜세아제강은 지난해 별도매출액 1조8천609억원, 영업이익 2천3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대비 3.3%와 7.8%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미국 내 오일과 가스 사업에 쓰이는 에너지용 강관 가격에서 일부 조정이 발생했지만, 해상풍력과 LNG에서 쓰이는 친환경 에너지용 강관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