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신영숙 '차관 부부' 손수 준비한 케이크 들고 네쌍둥이 첫돌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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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부부'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첫돌을 맞은 네쌍둥이 가족을 방문해 축하했다.
저출생 정책 주관부서인 보건복지부의 이기일 차관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15일 첫돌을 맞은 송리원, 차지혜 부부의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관 부부는 네쌍둥이의 첫돌 16일에는 가족들만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게 위해 하루 전날 아이들 각각의 이름을 새긴 축하 케이크를 들고 깜짝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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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차관 부부'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첫돌을 맞은 네쌍둥이 가족을 방문해 축하했다.
저출생 정책 주관부서인 보건복지부의 이기일 차관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15일 첫돌을 맞은 송리원, 차지혜 부부의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6일 초산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통해 일란성 쌍둥이 딸과 셋째 아들, 막내딸을 얻었다. 네쌍둥이의 이름은 각각 일란성 쌍둥이 딸 리지와 록시, 셋째 아들 비전, 막내딸 설록이다. 이들 부부는 한 방송에서 '육아의 달인'으로 소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차관과 쌍둥이 가족의 인연은 지난해 네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송 씨가 근무하는 SK온을 찾아 임신·출산, 다태아 임산부 지원 정책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이들 부부가 같은 동네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 차관은 네쌍둥이의 백일을 챙기기도 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 차관과 신 차관은 "지난해 봄 선물같이 우리에게 찾아온 리지·록시·비전·설록의 첫돌을 축하한다"며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처럼 지혜를 가지고(리지), 남에게 베풀며(록시), 밝은 미래를 만들며(비전), 타인에게 경청하는(설록) 멋진 사람으로 자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남겼다.
이에 차 씨는 "작년 네쌍둥이 출산 후 특별한 인연을 갖게 된 보건복지부 식구들과 우리 가족. 100일도 챙겨주시고 울 아가들 첫돌도 잊지 않고 멋지게 축하해 주셨다"며 "손편지까지 받을 줄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차관 부부는 네쌍둥이의 첫돌 16일에는 가족들만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게 위해 하루 전날 아이들 각각의 이름을 새긴 축하 케이크를 들고 깜짝 방문했다. 또한 네쌍둥이가 함께 탈 수 있는 유모차(왜건)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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