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올해 안에 에이핑크 컴백” 깜짝 발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3.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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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김남주가 솔로 컴백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18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솔로 싱글 '배드(BA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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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사진l초이크리에이티브랩
그룹 에이핑크 김남주가 솔로 컴백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18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솔로 싱글 ‘배드(BA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김남주는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 때 와줬다”면서 “초롱, 보미가 뮤직비디오 감독님처럼 디렉팅을 열정적으로 해줬다. ‘군무신에서 표정은 이랬으면 좋겠다’, ‘댄서들과의 호흡이 이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듣는 것이) 힘들었는데 가면 갈수록 ‘리더는 리더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 솔로로서의 과감하고 파격적인 변신이 에이핑크 콘셉트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냐는 말에는 “솔로 활동에서는 에이핑크로서는 보여줄 수 없는 모습을 담으려고 해서 에이핑크 콘셉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올해 안에 에이핑크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BAD)’는 솔직한 모습에 ‘나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개의치 않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808 베이스 위에 탄탄한 리듬과 악기들이 점차 추가되는 형식으로, 전개될수록 화려해지는 빅밴드 느낌의 브라스 편곡으로 캐치함을 더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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