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열차 잇단 고장…운행간격 늘어 퇴근시간대 불편 클듯

양희문 기자 2024. 3. 18.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오전 지하철 1호선(경원선) 도봉역과 도봉산역에서 잇따른 열차고장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께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승객 200여명이 타고 있던 열차가 고장 나 멈췄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10분께 1호선 도봉역에서도 승객 400여명이 타고 있던 열차가 고장이 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진환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18일 오전 지하철 1호선(경원선) 도봉역과 도봉산역에서 잇따른 열차고장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께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승객 200여명이 타고 있던 열차가 고장 나 멈췄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다른 열차로 갈아탔다. 또 동두천에서 인천으로 가는 후속열차 9대가 15분에서 1시간가량 지연됐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10분께 1호선 도봉역에서도 승객 400여명이 타고 있던 열차가 고장이 났다. 승객들은 후속열차로 갈아탔으며, 열차 운행은 10분에서 40분 정도 연착됐다.

고장 난 열차 2대는 현재 차량 기지에 입고된 상태로, 코레일 측은 차량 운행간격을 조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장 난 열차를 기지에 입고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고장 난 열차의 운행을 정상화하겠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