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 “4년만 솔로 컴백, 신인의 마음으로”

김남주. 사진l초이크리에이티브랩

그룹 에이핑크 김남주가 솔로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남주는 18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솔로 싱글 ‘배드(BA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김남주는 솔로 컴백 소감을 묻자 “4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것이기도 하고, ‘버드’ 때는 코로나 시기라서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해본 적이 없어서 다시 데뷔하는 마음이다.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금발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 김남주는 멤버들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멤버들이 너무 놀라고 당황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그런데 멤버들이‘더 과감하게 했으면 좋겠다’, ‘멋있다’, ‘치인다’고 말을 해줬다. 피드백을 많이 해줘서 마치 같이 활동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BAD)’는 솔직한 모습에 ‘나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개의치 않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808 베이스 위에 탄탄한 리듬과 악기들이 점차 추가되는 형식으로, 전개될수록 화려해지는 빅밴드 느낌의 브라스 편곡으로 캐치함을 더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