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부터 주원까지…복근에 취한다..★의 관리비법[스경X이슈]
명품 몸매로 지난 주말을 뜨겁게 달군 두 스타가 있다.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불리는 김수현과 주원이다.
16일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3회에서는 파경 위기에 놓인 결혼 3년 차 부부 백현우(김수현), 홍해인(김지원) 사이에 사랑이 다시 싹틀 기미가 보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샤워를 마친 김수현은 어색한 듯 “가운이 없다”며 상반신을 노출한 채 욕실에서 나왔고, 홍해인은 그의 탄탄한 근육에 설레는 마음을 애써 감추며 방을 나섰다.
홍해인은 “어이가 없네. 지가 무슨 짐승남이야? 못 본 새 몸에 무슨 일이 난 거야”라며 혼잣말을 했다.
극 중 홍해인의 반응 만큼 시청자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눈물의 여왕’ 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6%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네티즌들은 “김수현 복근 정상 영업한다” “몸 관리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몸이 빚어 놓은 거 같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수현의 과거 건강 관리 비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수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작품을 위해 단단해 보이는 몸을 만들고 싶었다. 부피보다는 근육의 선이 갈라져서 드러나는 것을 보여드리려 했다. 그래서 두 달 정도를 풀과 단백질만 먹어가면서 지냈다”며 몸 관리 방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그런 김수현도 처음부터 이 같은 근육질 몸매는 아니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앓아온 심장질환으로 4급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5년간 꾸준한 건강관리를 한 뒤 1급을 현역을 판정받아 파주 신병훈련대에 입대했다.
이처럼 꾸준히 관리한 덕분일까? 그는 군 복무 이후 출연했던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이어 ‘눈물의 여왕’ 에서도 당당히 상의 탈의한 장면을 선보이며 ‘로코왕’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 한 명 건강관리로 이슈가 된 스타가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에 출연하는 주원도 지난 주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몸 관리 비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노출 장면을 앞두고 물과 밥·찌개를 먹지 않은 지 10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 과일을 갈아서 먹고 점심은 웬만하면 두부 아니면 달걀, 샐러드를 먹는다”며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한가인 역시 최근 건강한 식습관을 공개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 출연한 한가인은 “원래 면을 잘 안 먹는다. 지금까지 먹은 게 라면 10봉지 될까 말까 한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콜라도 지금까지 약 4캔 정도를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활습관을 나열했다. 그는 “운동, 일찍 자기, 약 먹기, 커피·음료수 안 마셔, 과자 안 먹어, 단 거 안 먹어”라며 철저한 자기관리 노하우를 공개해 모두를 반성하게 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유죄취지’···판결문 뜯어보니 견미리도 ‘연루’
- [전문] 송다은 “버닝썬 루머 사실 아냐…몽키뮤지엄 한 달만 도와줬을 뿐”
- 송지효, 이게 바로 주사 600샷 효과?
- BTS진 ‘허그회’ 기습 뽀뽀 범인은 日아미?
- 김호중, 사고 피해자와 합의…감형 가능
- 워너원 라이관린 연예계 은퇴 발표 “심사숙고 끝 직업 변경”
- ‘44세’ 이정현, 둘째 임신 고백 “나이 있어 기대 안 했는데…” (편스토랑)
- [스경연예연구소] “성접대 아니라니까요” 6년 째 고통받는 고준희…버닝썬은 ing
- [전문] ‘前 헬로비너스’ 유아라, 암 투병 고백
- [★인명대사전] 이희준도 ‘섹시큐티’가, 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