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형섭 "의정부에 변화 필요…'상식의 정치' 펼것"

경기=이건구 기자 2024. 3. 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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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열린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의정부시의 미래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확인시켜 줬다.

18일 이형섭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를 비롯해 김성원·최영희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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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가 16일 개최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 사이에서 두손을 번쩍 들고 4.10총선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형섭 선거캠프
지난 16일 열린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의정부시의 미래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확인시켜 줬다.

18일 이형섭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를 비롯해 김성원·최영희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 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른 정광재 예비후보가 참석해 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의동·배현진 국회의원, 김용태 전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등은 축사 영상을 통해 이형섭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이 후보를 응원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경선 전부터 이형섭 후보와는 승리한 사람을 서로가 끝까지 돕기로 했다"며 "좋은 점수를 받아 경선을 통과한 이형섭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직접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희경 후보도 "의정부시의 잃어버린 공정과 상식의 세월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번 4·10총선에서 의정부 갑지역과 을지역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며 "장기간 정체된 의정부시 지역사회가 진일보할 수 있도록 보수가 똘똘 뭉쳐야 한다"고 원 팀 정신을 강조했다.
전희경국민의힘 의정부 갑 후보(왼쪽)와 이형섭 의정부 을 후보가원팀을 강조하며 4·10 총선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형섭 선거캠프
이 후보는 수백여 명의 개소식 참석자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각오, 의정부 발전을 향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의정부시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민간사업자에게 특혜 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이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싸워 온 이 후보는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해 오고 있다.

이 후보가 발표한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캠프 스탠리 국제고 유치 △민락·고산 어린이병원 유치 △민락 호수공원 조성 △캠프 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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